머리가 잘린 용
무두룡(Moodooryong)
원래는 한 바다의 용왕이었으나
옥황상제의 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목이 잘리는 형벌을 받았다.
억울한 마음에 원귀가 되어 머리 없이 몸뚱이만 남은 모습으로
하늘 위를 유랑하게 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