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두구미(Samdugumi)
머리가 셋에 꼬리가 아홉인 괴물로,
원래는 땅속으로 인도하는 신으로 여겼으나
신성성이 많이 떨어져 땅귀로 취급되기도 한다.
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 그 자체로 여겨진다.
팔다리가 분리되며, 아무리 먼 곳에 있더라도
"내 다리야!" 혹은 "내 팔아!" 라고 부르면 대답하며 돌아온다.